jamdeul ttaekkaji i noraereul meomchuji aneulge
kkumsokeseodo uri mannal su itge
siwonhan baram gadeukhan goteseo dasi manna
urido mopsi buleowa ne yeopeul kkwak chaeulge
jamdeul ttaekkaji i noraereul meomchuji aneulge
kkumsokeseodo uri mannal su itge
siwonhan baram gadeukhan goteseo dasi manna
urido mopsi buleowa ne yeopeul kkwak chaeulge
Hangeul
새벽 한 시가 넘어가는 이 시간
왜 잠에 들지 못하고 넌
평소라면 우리 함께 꿈속을
서성이고 있을 시간인데 말이야
이 시간까지 여운을 남긴 햇살이 원망스러워
창문을 활짝 열어도 들어오는 건 미지근한 공기
텅텅거리며 돌아가는 선풍기는 열심이지만
안타깝게도 지금 네겐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아
잠들 때까지 이 노래를 멈추지 않을게
꿈속에서도 우리 만날 수 있게
시원한 바람 가득한 곳에서 다시 만나
우리도 몹시 불어와 네 옆을 꽉 채울게
새벽 달빛도 은은하게 잠든 밤
왜 잠에 들지 못하고 넌
오늘따라 왠지 더운 밤공기
오늘 너의 하루끝을 방해하는구나
이 시간까지 기척도 없는 바람이 원망스러워
창문을 활짝 열어도 들어오는 건 널 비추는 달빛
텅텅거리며 돌아가는 선풍기는 열심이지만
안타깝게도 지금 네겐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아
잠들 때까지 이 노래를 멈추지 않을게
꿈속에서도 우리 만날 수 있게
시원한 바람 가득한 곳에서 다시 만나
우리도 몹시 불어와 네 옆을 꽉 채울게